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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알랭드롱 여성편력 클라스

##^^## 2017. 7. 19. 22:45

영화 '태양은 가득히'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한 알랭드롱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꽃미남 영화 배우입니다. 그는 잘 생긴 외모와 더불어 화려한 여성 편력으로도 유명한데, 그가 만났던 여배우들을 살펴보면....

독일의 탑스타 여배우 로미 슈나이더. 알랭드롱은 로미 슈나이더와 무려 5년간 만나며 약혼까지 하였지만..결국 헤어졌습니다. 알랭드롱과 헤어지고 난 후 로미 슈나이더는 영화 감독과 결혼하여 평탄한 삶을 사는듯 보였지만 결국 이혼을 하고 맙니다.



이혼 후, 자신의 매니저와 재혼을 하여 행복한 삶을 꾸려가려 하는 찰나 전남편과 아들이 사망하게 되고, 충격에 빠진 로미 슈나이더는 날마다 술과 마약에 찌들어 삽니다. 설상가상으로 다시 이혼까지 당한 로미 슈나이더는  결국 어느 호텔에서 쓸쓸한 주검으로 발견됩니다.



그녀는 죽기 직전 어느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알랭드롱을 잊지 못 해 내 삶이 추락했다" 라고 밝혔다네요..

알랭드롱은 프랑스의 탑 여배우 미레이유 다르크와도 동거를 하였습니다. 기막힌 사실은 이때 당시 알랭드롱은 보디가드 살인 사건 유력 용의자로 경찰들에게 감시까지 받고 있었던 상황이라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레이유 다르크는 알랭드롱에게 푹 빠져 있었고, 훗날 알랭드롱에게 차인 후 인터뷰에서 밝히길, "우리 사이는 영원할 줄 알았으나 그가 일방적으로 나를 찼다 그렇지만 지금은 좋은 친구 사이로 남아 있으며 그가 잘 되길 바란다" 고 밝혔습니다;;

알랭드롱과 결혼하고 4년이나 같이 살았던 나탈리 드롱은 "내가 알랭드롱과 오랫동안 같이 살 수 있었던 이유는 늘 다른 여자를 만나고 돌아오는 그를 간섭하지 않아서였다" 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나탈리 드롱은 알랭드롱의 화려한 여성 편력을 못 버티고 결혼 5년차 때 아들을 낳고 바로 헤어졌습니다.


알랭드롱은 이들 이외에도 브리짓 바르도, 마리안느 페이스풀, 로잘리 반 브레멘 등 수많은 여자들과 연애를 하였습니다. 이토록 많은 여자를 만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지나치게 잘 생긴 그의 외모 덕분이였죠..


그의 외모에 관해서 어느 영화 관계자는 "알랭 드롱이 파티장에 들어오면 다들 숨을 죽이고 그를 지켜 보았다, 순식간에 장내가 조용해졌다" 라고 밝혔으며,  "배고파서 음식을 쳐다보고 있으면 종업원이 음식을 주었고, 옷가게에 걸린 옷을 보고 있으면 종업원이 옷을 주었다" 는 '카더라 통신'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알랭드롱이 입었던 패션은 그 시대의 유행이 되었고 "알랭드롱 같이 생겼다" 라는 표현이  그당시 "잘생겼다"를 넘은 최고의 외모 찬사였다고 하네요.

알랭드롱

영화 태양은 가득히 촬영 당시 알랭드롱은 20대 후반이였고, 인터넷에 떠도는 알랭드롱 사진은 대부분 알랭드롱의 30대 초중반 사진들입니다. 그래서 알랭드롱이 전형적인 마초적 미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의 20대 리즈시절 사진을 보면,  알랭드롱이 디카프리오 뺨치는 꽃미남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알랭드롱은 아직까지도 레전드로 남아있는 꽃미남이긴 하지만 의혹이 풀리지 않는 보디가드 살인사건, 화려한 여성 편력 때문에 그를 싫어하는 안티팬들도 상당히 많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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