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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성격 일화 모음

##^^## 2013. 4. 1. 10:51

원빈 성격 일화 모음








1. 영화제 일화 첫번째

 

무슨 영화제였는데 그게 좀 안 유명한 영화제였음

근데 한 여성분이 그 영화제에 좀 늦게 입장했나 봄

여자 들어온 담에 어떤 남자 하나가 늦게 들어왔다고 함

여자가 잉 뭐지? 하고 옆을 봤는데 모자를 푹 눌러 쓴 모습의 원빈이 뙇!!!!!!!!!!!!!!!!!!!!!!!!!!!!

여자가 떨면서 헐... 원빈.. 원빈... 이러면서 "아..안녕하세요.. ><" 하면서 조심스럽게 인사를 했는데,

원빈이 모자를 벗고 인사해줬다고 함

결국 결론은 여자랑 원빈 둘이 나란히 1시간 넘게 영화감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영화제 일화 두번째(다른 영화제)

 

 

미장셴 영화제 할 때인가 봄

영화제 개막식은 중간에 잠깐 쉬고 개막작 상영을 했다고 함

어떤 분이 귀빈담당이라 자리 정리하고 상영 시작돼서 암전이 되어 있길래 맨 뒤 입구에 서서 늦게 들어오시는 분들 안내해 드리고 그러려고 서 있었다고 함

근데 거기 영화제에 영화 중간중간 왔다갔다하면 빛이 들어오니까 그런 분들 때문에 좀 그랬나 봄

 

갑자기 또 누가 들어오는 거임

그분이 뒤돌아서 안내해 드리려고 했더니 원빈이 매니져랑 뙇!!!!!!!!!!!!!!!!!!!!!!!

안내 해 드린다고 하니까 괜찮다고 그냥 뒤에서 서서 보겠다고 함 그렇게 영화가 끝날 때까지 서서 영화를 봤다고 함

이유는 다른 사람한테 방해 될까봐 뒤에서 서서 본다고 한 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뒷풀이 할 때 스댑들 밥 먹고 있는데 중간에 왔다고 함

한 감독이 사진 좀 같이 찍어달라고 원빈한테 그랬는데,

보통 배우들은 거부하잖음? 싫다고 하거나..

근데 원빈은 "저분들 식사하시잖아요.." 하면서 밥 먹는 거 방해될까 봐 그렇게 말했다고 함

스댑들이 밥 안 먹어도 된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사진 찍었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낚시 일화

 

 

어떤 분 아버지 친구 중에 연예인 잘 모르고 티비도 잘 안 보는 분이 계시는데

그분이 엄청난 낚시 광이라고 함

그래서 가끔 낚시여행이라구.. 멀리 여행가고 그러신다고 함

 

그날도 역시 그 아저씨는 낚시를 하고 계셧음

그 여행은 2박3일로 배 타고 가는 낚시여행이었다고 함

아저씨가 한창 낚시에 열중하고 있는 중에 옆에 한 젊은 청년이 아저씨 낚시 망을 확 가져가더니 물고기를 잡는 거임

아저씨는 화가 나서 그 청년에게 다가가서 말했음

빌려 간다고 하면 빌려줄 텐데 왜 말없이 가져가느냐고 혼을 내셨음.

그 청년은 물고기가 올라오는데 너무 급해서 자기도 모르게 잡히는 거라도 잡아서 물고기를 잡은 거라고 함

아저씨는 '짜식.. 나 못지않은 낚시광이군' 이라고 생각함

 

고것이 인연이 되어서 2박3일 동안 내내 인생이야기 철학이야기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는 대화하는 동안 참 생각이 깊은 청년이구나 생각하구 이 청년 괜찮은 청년이네 이렇게 생각했다고 함

그렇게 두 사람은 2박3일 동안 절친이 됨 ㅋㅋㅋㅋㅋ

 

그 후 아저씨가 오랜만에 티비를 보셨는데 으아니!!!!!

 

 

 

 

 

 

그 낚시 청년이 원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아이스크림 일화 (이건 쫌 김)

 

 

한 여성분이 베라31알바를 하면서 있었던 일임

그날도 여느 때 처럼 평범하게 알바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 모자 푹 눌러쓴 남자가 와서 아이스크림가게에 들어오는 거임

남자가 주문하는 방법을 몰라서 알바생한데 물어보고 남자는 그제서야 아이스크림 3가지 맛을 주문했다고 함

근데 아이스크림을 포장하면서 얼굴을 자세히 보니까 원빈이 뙇!!!!!!!!!!!!!

괜히 여자 콩닥거리고 긴장하고 그랬다고 함 

본문→ 사실 생각해보면 그리 멋있지도 않았는데 괜히 원빈에 대한 환상때문에 빛이 나는것처럼 보이고 ㅋㅋㅋ

 

그래도 지금까지 몰랐으니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혹시 원빈 아니에요?" 하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지금 타이밍에서 물어보기도 좀 그렇고 그래서 걍 계산하고 인사해주고 끝냈다고 함

 

그리고 그 이후로 일주일 정도의 간격으로 두 번이나 더 왔다갔다고 함 ㅋㅋㅋㅋ

4번째 날 그날도 3인으로 주문하고 포장 다하고 계산하는데 카드를 꺼내더라는 거임

맨날 현금으로만 계산하다가 갑자기 카드를 꺼내서 의아해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본 바로는 원빈 지갑에는 현금만 있었고 카드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문→ 그동안은 현금으로 계산했는데 ㅋㅋ 좀 의아했어요 ㅋㅋ 항상 현금 꺼낼때 지갑보면 카드가 하나도 안보였거든요 ㅋㅋ 근데 그날은 지갑은 안보이고 카드만 주머니에서 꺼내더라구요 ㅋㅋ

 

카드 받아서 계산하고 사인하라고 했는데 굉장히 열심히 서명을 해주고 가더라는 거임

같이 일하는 언니가 원빈 글씨체 좀 보자며 서명한 걸 봤는데 또박또박한 글씨체로 "원빈" 이라고 써놨다곸ㅋㅋㅋ

언니분이랑 그 여자랑 빵 터지게 웃다가 언니 왈

혹시 그 동안 몇 번 들렀었는데 자기들이 원빈인거 몰라보는 줄 알고 일부러 카드 계산할 때 원빈이라고 쓴 거 아니냐고

여자는 설마 아닐 거라고 하면서 웃어넘겼음

 

설마 탑스타인데 사람들이 알아보는 거 좀 그러니까 모르는 척 해주는 게 더 좋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5번째 날 올 때부터 모자를 벗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분은 역시 자기 알아보길 바래서 그러는 거다 라고 생각햇는데

그날 또 새 알바생이 하나 있었다고 함

근데 그 알바생이 막 "어? 원빈 아니에요?" 이러면서 싸인해달라고 서비스 드린다고 흥분했다고 함

 

근데 그 후로 그 아이스크림가게 한 번도 안 왔다고 ㅋㅋ큐ㅠㅠㅠ

그게 원빈이 그 아이스크림가게를 들른 마지막...

 

 

글쓴이 후기→ 티 안내고 귀찮게 안구니까 편해서 모자 벗고 온건데 하필 그때 고딩알바생 있어서 원빈 귀찮게 해서 그 후로 여기도 다른가게랑 똑같네 이러고 안오는걸꺼라며 ㅋㅋㅋ 그렇게 슬퍼?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ㅋ 매장에서 본 원빈은 잘생겼지만 다른 연예인들처럼 거만하거나 말을 막하지 않았고 정말 모르는게 되게 많은 사람 같았어요 ㅋㅋㅋ 어린 나이에 연예계 들어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드라이아이스부터 시작해서 모르는게 꽤 많았거든요 ㅋㅋ 

다 적으려면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패스 ~ ㅋㅋㅋㅋ 여튼 굉장히 순수한사람이였어요




5. 원빈 군대 일화



구라안치고 내 친구 아는형이 원빈이랑 같은 부대 나왓는데


이등병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맞선임이라서 원빈 존나 챙겨줫다함


보면 진짜 부대에서 거의 한마디도 안했다함. 반말 하기 뭐하니까 소대장이랑 분대장만


원빈 불러댕기고 분위기가 그래서 아 연예병사 이런데 가겠구나했지.


근데 어느날 원빈이 무릎아프다고해서 외진을 존나 가는거야


그래서 같은 분대에 전역 13일남은 개말년이 촉이 온거지 아 원빈 가겠구나


원빈이 같은 분대인데 시발 밖에서 썰 풀 떡밥좀 만들어야되지 않겟냐 맨날 그랫던 색힌데


막상 원빈 앞에선 수줍은 양이 되는 호구였음


근데 갑자기 그날 저녁점호시간에 말년호구가 '아시발 도저히 못참겠다.' 이러더니 원빈을 부름


원빈아


이병 김도진


음 너 있잖아 했냐?


어떤거 말씀이십니까


그거 


7초간 정적


..분대장님 저 29살입니다.


그..그래


그 시바 강렬한 눈마주침에 메인질문이였던 누구랑햇냐가 안나왓대

이후 일병달자마자 의가사전역




6. 원빈 군대 일화(2)


나는 07년초에 102보에 입대하고 7사단 훈련소의 9중대에 배치를 받게 돼.

 

알랑가 모르겠다만 원빈성님은 7사단 의가사 제대를 하셨어

 

따라서, 원빈성님도 7사단 훈련소를 거쳐가셨지

 

내가 갔을때 조교 왕고가 자기가 이등병때 본 원빈의 훈련소 썰을 풀어줬는데, 별건 아냐.

 

원빈 이름은 김도진이니까 훈련소에서 원빈이 아니라 김도진으로 썼겠지?

 

사격날 대기타고있는데 갑자기  원빈이 손을 들더니 xxx 훈련병 김도진 화장실 가도 되겠습니까?

 

라고 묻는데 원빈도 오줌이 마렵구나 라는 생각에 기분이 묘하다고 하더라.

 

그리고 배식하는데 그날 메인이 카레였음.

 

원빈이 카레받으러 오길래, 국당인 조교가 카레 떠서 원빈 밥 위에 놔주니까

 

원빈이 큰소리로 저는 카레를 비벼 먹지 않습니다 라고 했다고 하더군.

 

그래서 조교가 그냥 처먹어 새꺄 라고 하니까 .

 

죄송합니다 라고 하고 감.



인터넷에 떠도는 원빈 일화 를 모아봤는데 ..


아시다시피 연예인 일화는 신빙성이 상당히 없습니다 .


이웃의 이웃이 겪은 일은 대부분이 과장이 섞여 있거나 허풍이죠 ..


이 일화를 읽으시고 판단하시는 것은 본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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